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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국방 DnA’ 포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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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 작성일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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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국방 DnA’ 포럼 공동 개최
- 포럼 주제,‘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 허장욱 교수,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 기반 조성 연구 결과 발표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기반조성을 위한 ‘2024년 3차 국방 DnA(Defense & Autonomy) 포럼’이 11월 18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과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을 주제로,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및 기술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류효상 해군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은 허장욱 교수의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결과 발표’와 ‘K-MOSA 생태계 구축·운영 지침(안)’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허장욱 교수는 발표를 통해 각 군의 소요제기 내용과 160여 종의 유무인 복합체계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나아가 임무장비의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임무장비별 기준 성능을 정립하고, 무기체계별 적용방안을 제시했다. 허장욱 교수가 발표한 MOSA(Modular Open Systems Approach)는 미 국방부의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접근 정책으로, 국방부는 표준화된 무인체계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생산하기 위한 K-MOSA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허장욱 교수는 “K-MOSA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정책 및 제도 정비, 기술 표준화, 공통 아키텍처 개발, 산업 생태계 구축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군·산·학·연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연구 개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K-MOSA 생태계 구축·운영 지침(안)’에 대한 패널토의에서는 허장욱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공통아키텍처 개발 이전과 이후의 단계적 계열화·모듈화 방안_(김종희 ADD 실장) ▲레드백 사례를 통한 계열화·모듈화 방안_(최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책임) ▲공통모듈의 체계개발과 통합개발 혹은 별도개발 관련 Two Track 추진 방안_(김재훈 LIG넥스원 연구위원) 등 각 패널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3차례(6, 9, 11월)에 걸쳐 국방 DnA 포럼을 개최하고,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 기반조성 방안 연구를 추진한 허장욱 교수 연구팀은 민․군 IT융합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및 ICT연구센터사업(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