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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캠퍼스 아름책마루 도서관, 무료 도서대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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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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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 작성일
-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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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동 캠퍼스에 위치한 ‘아름책마루 도서관(관장 송지혜)’이 지난 11월 1일부터 구미시민에게 ‘무료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무료 도서대출 서비스는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역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학 도서관의 문턱을 낮춘 것이다.
올해 5월 문을 연 신평캠퍼스 아름책마루 도서관은 개인 및 소규모 토론 학습과 쉼이 공존하는 스마트 복합문화 공간이다. RFID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도서관으로서 무인대출 및 무인반납이 가능해 구미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당초 도서 대출 시에는 3만 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했지만, 「도서관 회원제 운영 지침」 제정을 통해 아름책마루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11월 1일부터 무료로 도서대출 서비스(대출도서 3권 14일, 1회 연장 가능)가 가능하다. 단, 양호동 캠퍼스에 위치한 대학 도서관은 무료 도서대출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양호동 캠퍼스 도서관의 도서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신평동 아름책마루 도서관에서도 대출이 가능하지만, 별도의 지역주민 대출회원 가입(국립금오공대 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이용-외부이용자-발급신청)과 연회비가 필요하다.
아름책마루 도서관은 특히 도보를 통한 도서관 접근이 어려웠던 구미시 신평동, 광평동, 비산동 주민에게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약 1,500부 정도의 도서가 소장돼 있으며, 열람 공간과 토론 공간, 세미나실 등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11월에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북잼; 함께 읽는 즐거움’이라는 테마로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화/목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9~18시까지 문을 연다.
송지혜 도서관장은 “국립금오공대는 그동안 대학과 지역사회 간 문화적 상생을 도모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만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친근한 공간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